만취해 여성 택시기사 목 조르고 폭행한 50대 검거

송승윤 2021. 4. 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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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60대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서울 중랑구에서 노원구 수락산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운전석 안전벨트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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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운행 중인 택시 안에서 60대 여성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서울 중랑구에서 노원구 수락산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운전석 안전벨트로 기사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를 받고있다.

A씨는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만취상태였으며 인적 사항을 제시하지 않는 등 경찰 조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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