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실적 호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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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8일 유니드에 대해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모든 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 PVC 업체들은 100% 가동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재고도 바닥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일 제품 마진율은 사상 최대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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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유니드에 대해 4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모든 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염소 가격은 218달러/t으로 전년 대비 120% 상승했다"며 "염소는 PVC 원재료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프라 투자와 건설 착공이 늘면서 PVC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 한파 영향으로 2개월째 글로벌 생산량의 7~9%가 중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 PVC 업체들은 100% 가동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재고도 바닥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단일 제품 마진율은 사상 최대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가구와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지난해 말부터 목재 합판(MDF) 시황이 좋아지고 있다"며 "가성칼륨 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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