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별내현대그리너리' 1050억 PF 성사

임정수 2021. 4.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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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지구 지식산업센터 '별내현대그리너리' 건설을 위한 10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성사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별내현대그러너리 개발 시행사인 ㈜테라개발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등의 대주단으로부터 105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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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남양주 별내지구 지식산업센터 ‘별내현대그리너리’ 건설을 위한 10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미래에셋증권 주관으로 성사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별내현대그러너리 개발 시행사인 ㈜테라개발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등의 대주단으로부터 105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았다. 대출은 상환 및 담보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Tranche A) 780억원, 중순위(Tranche B) 170억원, 후순위(Tranche C) 1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됐다.

테라개발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65번지 일원 지식산업센터 개발 사업의 시행사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물과 근린시설 등을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지식산업센터 건설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고 있다.

남양주 지식산업센터 '별내현대그리너리' 예상 조감도

별내현대그리너리는 남양주 별내도시지원시설용지 15블록(BL) 1만2986㎡(약 3928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7만9974(약 2만4192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진다. 주변에는 4호선 별가람역이 연내 신설되고, 오는 2023년에는 8호선 및 경춘선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들어서면서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도 "별내현대그리너리의 경우 GTX-B노선 연장, 광역교통망 등 교통 호재들이 있어 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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