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홈짐 로망 이뤘다..오늘부터 1일

황소영 2021. 4. 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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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홈 짐' 로망을 이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옥빈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김종국은 아침부터 방 안을 쓸고 닦고 했다. 손님이 오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알고 보니 그간 꿈꿨던 '홈 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 이를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안 그래도 운동밖에 안 하는 애인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걱정스러운 어머니와 달리 김종국의 표정은 설렘 가득이었다. "하루에 두 탕 가능하겠다. 너무 좋다. 새벽에 일 끝나면 체육관 가기 애매할 때가 있는데 여기서 짧게 하면 좋겠다. 결혼해서 유부남이 되면 체육관 가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집에 꼭 홈 짐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라는 나름의 이유를 댔다.

그러면서 "체육관 갈 때 매일 설렘을 느낀다. 24년 운동을 했는데 아직도 매일 그렇다. 오래오래 해야지 잠깐 하고 그러면 안 된다"라는 나름의 철칙을 들었다.

김옥빈은 홈 짐 설치 후 운동에 심취한 김종국의 모습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이를 놓치지 않고 짓궂게 놀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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