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옥빈 "영화 '악녀' 액션연기 가장 어려웠다"

황소영 2021. 4. 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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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옥빈이 영화 '악녀'에서 소화한 액션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옥빈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김옥빈은 어디가 예쁘다는 얘기가 가장 듣기 좋냐고 묻자 "아무래도 눈이 예쁘다는 얘기가 제일 듣기 좋다. 눈이 맑다,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배우로서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액션퀸'으로 통한다. 그만큼 작품에서 다양한 액션 연기를 소화했기 때문. 언제 소화했던 액션 연기가 가장 어려웠는지 물었다. "'악녀에서 버스랑 차 보닛에 매달리는 것과 3층에서 유리창 뚫고 나가는 것이 어려웠다. 대역 없이 와이어를 달고 직접 다 소화했다. 엄청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과격한 액션 연기에 부모님의 걱정은 마를 날이 없다고. 김옥빈은 "실제로 많이 다치기도 했다. 부모님이 평소 걱정을 많이 해 기도를 더 많이 한다. 유쾌하게 걱정을 하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부상에도 액션 연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액션 연기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있다. 격정적이다 보니 몸에 아드레날린이 확 몰리는 느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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