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노점상 즐비..코로나 잊은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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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공원 입구는 각종 음식 냄새를 풍기는 불법 노점상들이 즐비했다.
오후 3시가 되자 여의도 한강공원 2주차장 입구에는 관계자가 나와 만차 안내문을 보이며 들어서는 차들을 돌려 내보냈다.
배달 구역은 끊임없이 오토바이들이 들락날락하며 음식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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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공원 입구는 각종 음식 냄새를 풍기는 불법 노점상들이 즐비했다.
돗자리를 펴고 쉬는 시민들 사이로 솜사탕, 핫팩 등을 파는 상인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남학생 5명, 여학생 4명이 돗자리를 붙여 5인 이상 모임금지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도 목격됐다.
오후 3시가 되자 여의도 한강공원 2주차장 입구에는 관계자가 나와 만차 안내문을 보이며 들어서는 차들을 돌려 내보냈다. 배달 구역은 끊임없이 오토바이들이 들락날락하며 음식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2명 늘어 누적 11만411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담양과 진주 등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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