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국민 생각 듣고 전달하는 '청취자' 역할 충실할 것"

이지은 2021. 4. 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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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 생각을 많이 듣고 전달하는 청취자(listener)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변인(spokesperson)이라고 할 때는 대변인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 뿐 아니라 언론인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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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박경미 신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 생각을 많이 듣고 전달하는 청취자(listener)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18일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변인(spokesperson)이라고 할 때는 대변인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 뿐 아니라 언론인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 16일 개각과 함께한 내부 개편에서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교육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정치에 대한 이해와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언론과 청와대, 국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임명 취지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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