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17일 별세
김예나 2021. 4. 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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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18일 김을분 할머니의 유가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호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던 김을분 할머니는 당시 '집으로'로 대종상영화제 역대 최고령 신인상후보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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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18일 김을분 할머니의 유가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유승호 외할머니 역으로 출연했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던 김을분 할머니는 당시 '집으로'로 대종상영화제 역대 최고령 신인상후보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빈소 방문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을분 할머니의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영화 '집으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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