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아는형님' 차은우, 돌직구 발언에 서장훈-이혜성 '휘청'

황소영 2021. 4.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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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차은우 표 돌직구가 '아는 형님'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스승 서장훈에게도, 함께 온 전학생 이혜성에게도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들의 당황스러운 반응 속 웃음이 번졌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 이혜성과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예원과 이혜성은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 하지만 아나운서 시절 각자의 활동을 모니터 하며 지켜본 관계였다. 각 방송사가 원하는 아나운서상이 있다는 얘기로 화제가 이어졌다. KBS는 상견례 프리패스상, MBC는 지적이고 도시적인 상, SBS는 아이돌상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과거 학창 시절 꿈이 아나운서였다고 밝혔다. 이에 장예원은 "차은우는 어느 방송사에 가도 다 됐을 얼굴이다. 굳이 한 곳을 꼽자면 SBS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픽해줬다. 이때 가만히 있던 차은우가 이혜성을 향해 "상견례를 했어?"라고 화들짝 놀라 질문을 던졌고 이혜성이 무언가에 한 방 맞은 듯한 모습으로 아찔함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혜성은 프리랜서 선언 당시 어떤 선배들이 조언을 해줬냐는 물음에 한석준, 도경완 등의 이름을 거론했으나 정작 남자친구 전현무의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장예원이 전현무의 조언을 대신 언급해줬고, 아나운서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럽게 '아는 형님' 멤버 중 서장훈에 시선이 쏠렸다. 차은우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장훈이 아나운서 만났던 거 몰랐다"는 말로 일격을 가한 것. 서장훈은 "은우는 괜찮아"라는 반응으로 애제자 차은우를 품었다.

한편 차은우는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 수식어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말이지만 살짝 아쉽다. 잘 생각해보면 최애는 따로 있다는 것이지 않나. 앞으로 최애는 차은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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