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오' 무쳐 먹은 5명 구토·복통 증세..긴급 이송

이휘경 2021. 4. 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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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약재인 '초오'를 무쳐 먹은 충북 상촌면 주민들이 병원에 긴급 이송 됐다.

17일 오후 6시 43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주민 5명이 '초오'를 먹은 뒤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낮에 인근 산에서 초오를 채취해 나물로 무쳐 먹은 뒤 통증에 시달리다가 119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오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약재로도 쓰이지만 과거 사약으로 쓸 정도로 독성이 아주 강한 독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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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독성 약재인 '초오'를 무쳐 먹은 충북 상촌면 주민들이 병원에 긴급 이송 됐다.

17일 오후 6시 43분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주민 5명이 '초오'를 먹은 뒤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낮에 인근 산에서 초오를 채취해 나물로 무쳐 먹은 뒤 통증에 시달리다가 119구급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응급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오는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약재로도 쓰이지만 과거 사약으로 쓸 정도로 독성이 아주 강한 독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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