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美 특사 방한..정의용과 기후변화 공조 논의

이휘경 2021. 4. 17.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관공관에서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만찬을 겸해 회동하고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공관에서 케리 특사를 맞이하며 "한국을 방문해 줘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고, 케리 특사는 방명록에 "기후 위기에 대한 한국의 지도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방한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면담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장관공관에서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만찬을 겸해 회동하고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공관에서 케리 특사를 맞이하며 "한국을 방문해 줘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고, 케리 특사는 방명록에 "기후 위기에 대한 한국의 지도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양측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기후 정상회의와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2~23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기후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 등 40개국 정상을 초청했다.

케리 특사는 16∼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만나 기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18일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