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차이나타운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57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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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 중인 '차이나타운'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7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원은 57만4856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에 왜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라며 "국민들은 대체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의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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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 중인 ‘차이나타운’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7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란 제목의 청원은 57만4856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은 지난달 29일 올라왔다.
청원인은 “대한민국에 왜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라며 “국민들은 대체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의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했다.
청원인은 “춘천의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적지”라며 “이렇게 가치 있는 곳을 외국인을 위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이며 우리의 역사가 그대로 묻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은 오는 28일에 종료된다.
강원도는 춘천시와 홍천군 인근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중문화타운’을 추진 중이다. 한중문화타운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전통거리,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음식 푸드존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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