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청난 속도'..피라미드 모양 UFO, 실제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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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모양의 미확인 비행 물체(UFO)가 찍힌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어 빠르게 퍼지고 있다.
16일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수 고프 대변인은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미확인 비행 물체 영상이 작년 7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에서 해군 7함대 소속의 구축함 USS 러셀호의 한 장병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해 4월에도 이러한 미확인 비행 현상이 포착된 영상 3편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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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피라미드 모양의 미확인 비행 물체(UFO)가 찍힌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어 빠르게 퍼지고 있다.
16일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수 고프 대변인은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미확인 비행 물체 영상이 작년 7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에서 해군 7함대 소속의 구축함 USS 러셀호의 한 장병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18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피라미드 모양의 UFO 3기가 러셀호 위로 하늘을 맴도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비행 물체들은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기를 반복했다. 또, 러셀호 선미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프 대변인은 이외에도 각각 도토리와 구 형태의 UFO 2기와 금속 비행체로 묘사할 수 있는 UFO 1기 등 총 3기의 UFO가 담긴 사진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해 8월 출범한 국방부 '미확인비행현상(UAP) 태스크포스(TF)'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고프 대변인은 "작전 보안 유지와 잠재적 적국에 유용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군 훈련 지역 및 지정된 공역에 (비행체가) 급습한 것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해 4월에도 이러한 미확인 비행 현상이 포착된 영상 3편을 공개한 바 있다.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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