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베어울프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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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ystems가 만든 베어울프(Beowulf)차량이 육군의 차세대 극지방 혹한용 전지형차량(CATV) 사업 후보평가를 받게 됐다.
미 정부는 지난해 6월 혹한기 전지형 차량(CATV)시제품 제안서(RPP)를 발행한 바 있다.
베어울프는 비장갑형 다목적 궤도차량이다.
마크 시그노렐리 부사장은 "베어울프는 눈, 얼음, 바위 등 어떤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며, 수륙 양용 능력을 통해 침수 지역이나 해안 수역에서도 원활하게 작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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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BAE Systems가 만든 베어울프(Beowulf)차량이 육군의 차세대 극지방 혹한용 전지형차량(CATV) 사업 후보평가를 받게 됐다. 미 정부는 지난해 6월 혹한기 전지형 차량(CATV)시제품 제안서(RPP)를 발행한 바 있다.
베어울프는 비장갑형 다목적 궤도차량이다. 험준한 지형에서도 2개의 화물칸을 활용해 인원과 화물을 수송 할 수 있으며 관절형 구동체계로 이뤄져 기동성이 높다. 다목적 궤도차량에 맞게 적재함을 부착했다. 적재함은 군수지원, 재난지원 목적에 맞게 사용가능하다.
마크 시그노렐리 부사장은 “베어울프는 눈, 얼음, 바위 등 어떤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며, 수륙 양용 능력을 통해 침수 지역이나 해안 수역에서도 원활하게 작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베어울프는 전 세계 5개국에서 운용중인 장갑차 BvS1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지난 2005년 영국 해병대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도 배치됐다. BvS10를 사용중인 국가에서 베어울프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공동구성품이 많아 효율적인 수명주기 관리 뿐만아니라 유지비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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