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주말 맞이하는 '아침 습관' 3가지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 4.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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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의 변화가 활발해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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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로 몸을 풀어준 후 창문을 열고 밝은 빛을 쬐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의 변화가 활발해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가벼운 몸과 마음을 만드는 아침 습관을 알아본다.

누운 상태에서 기지개 켜고 스트레칭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밤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이 풀어져 몸이 개운해질 수 있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창문 열고 밝은 빛 쬐기

기지개로 몸을 풀어준 후 창문을 열고 불을 키거나 바깥 빛을 쫴야 한다. 환한 빛은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쉽게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진다. 또한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홍차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 섭취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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