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리 펄펄' 전자랜드, 전주 KCC와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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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5위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4위)와의 맞대결서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홈 4차전서 오리온을 상대로 87-77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오리온의 시즌을 마감시키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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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5위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4위)와의 맞대결서 언더독 반란을 일으키며 6강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홈 4차전서 오리온을 상대로 87-77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오리온의 시즌을 마감시키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전자랜드는 원정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은 뒤 14일 홈 3차전을 내줬으나 이번 경기를 잡으면서 전주 KCC를 만나게 됐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이 4강에 오른 공식도 깨지지 않았다. 전자랜드에 앞서 정규시즌 3위 안양 KGC는 부산 KT에 3전 전승을 거둔 바 있다.
오리온은 앞선 시리즈서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승현이 가세하며 투혼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2쿼터까지 상대 3점슛에 호되게 당한 전자랜드는 3쿼터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종료 6분 전 이대헌의 미들슛으로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모트리가 양 팀 최다인 23득점을 비롯해 19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고 4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4득점을 올린 전현우가 22점으로 뒤를 받쳤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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