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 총격 사건.. 사망자 최소 8명

한성주 2021. 4.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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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물류업체 페덱스의 창고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페덱스 측 대변인은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근처 페덱스 지상시설에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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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설 밖 모습. AP통신, 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물류업체 페덱스의 창고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확인된 부상자는 4명이며, 이중 1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경찰이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시점은 이날 오후 11시쯤으로, 당시까지도 총격이 벌어지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덱스 측 대변인은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근처 페덱스 지상시설에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수사당국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최근 2개월간 미국에서는 총기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체로키 카운티에서는 20대 백인 남성이 마사지숍과 스파 등에서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4명은 한국계 여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달 22일에는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에서 시리아 출신 이민자가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을 포함한 10명이 사망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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