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유재석, 09년생 오유진 등판에 현타 "아들과 1살차"

황소영 2021. 4.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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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컴백홈' 3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09년생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과의 세대 차이에 각기 다른 충격적인 반응을 보인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3회가 내일(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세 번째 게스트로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이 무명시절 동네 주민들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눴던 사당동 빌라 시절을 돌아본다.

송가인의 귀염둥이 트로트 제자로 사당동 추억여행을 함께한 오유진은 09년생이라는 어린 나이로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유재석은 "우리 프로그램에 영지보다 동생이 나올 줄은 몰랐다. 우리 지호보다 한 살 누나"라며 놀람을 금치 못한다. 나아가 유재석이 "유진 양한테는 영지도 꼰대"라고 일갈하자 이영지는 "저도 지금 여기서는 '라떼는'을 할 수 있다"라며 '꼰대 영지' 모드를 발동시켜 웃음을 안긴다.

이용진은 오유진과의 세대 차이를 직격탄으로 맞으며 깊은 내상을 호소한다. 오유진의 어머니와 자신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급기야 오유진이 이용진을 두고 "영지 언니는 아는데 이 분은 처음 뵌다. 요리를 잘하시는 분 인 것 같다"면서 의도치 않은 인지도 굴욕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오유진을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한 아빠 매력을 폭발한다. 13살의 어린 나이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며 모두를 무장해제 시킨 오유진의 활약과 3MC의 모습은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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