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도심속 예술과 힐링의 결합 '굴다리벤치길'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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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부산진문화재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에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을 완성했다.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 사업은 지난 1월 개관한 '전리단갤러리'에 이은 부산진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두 번째 사업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에 지역 예술가들 및 주민 참여형 아트벤치 작품 16점, 돌출형 부조 작품 13점, 타일 벽화 43점 등 총 72개의 작품과 영상미디어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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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부산진문화재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에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을 완성했다.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 사업은 지난 1월 개관한 '전리단갤러리'에 이은 부산진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두 번째 사업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에 지역 예술가들 및 주민 참여형 아트벤치 작품 16점, 돌출형 부조 작품 13점, 타일 벽화 43점 등 총 72개의 작품과 영상미디어를 설치했다.
아트벤치 작품으로는 전문작가의 작품 11점과 함께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과 작업 과정에 참여해 재탄생한 벤치 5점이 더해졌다.
굴다리하부의 돌출형 부조 작품은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부전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정겨운 삶의 흔적을 담은 '기다림', 자갈치 시장의 어물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주머니를 주인공으로 복잡한 풍경을 그래픽적인 색감과 모던한 구도로 표현한 '자갈치', 부산지도 모양의 머리스타일을 가진 사람과 그 머릿속에 서면의 거리풍경을 담은 '다운타운을 걷다'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LED조명이 내장돼 밤이 되면 이색적인 조명으로 서면 거리를 밝혀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영상미디어 작품은 김봉관, 김대석 작가의 야심작으로 프로그램된 레이저와 빛 그리고 음향을 결합한 작품인 '오로라를 넘어'이다.
철길 굴다리 천장에 설치된 마이크와 센서를 통해 소리와 행인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미디어 영상이 재현된다.
구 관계자는 "굴다리 벤치길과 영상미디어가 주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줌과 동시에 아름다운 예술의 길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진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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