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형제 e스포츠 정식종목 나란히

이다니엘 2021. 4. 16.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2021년 이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지난해 PC 배틀로열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정식종목(전문종목) 채택에 이어 모바일 게임도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체부-협회 주관 '2021년 e스포츠 정싱종목'에 '배그 모바일' 선정
PC-모바일 아우르는 대회 활성화 추진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2021년 이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지난해 PC 배틀로열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정식종목(전문종목) 채택에 이어 모바일 게임도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매년 e스포츠 종목을 선정한다.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구분된다. 정식종목은 e스포츠 저변 및 환경이 충분하다고 인정받은 종목이고, 그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포함된 전문종목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선수가 활동할 대회가 있거나, 리그 구조를 구축할 저변이 충분하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모습.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인 배틀그라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출시 후 약 6개월 뒤인 2018년 10월부터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로 규모를 확대,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연간 총상금 1억 4000만원을 놓고 대회를 치른다.

토종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화는 크래프톤의 숙원 사업이다. 크래프톤은 수년째 PC e스포츠 대회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이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와 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까지 연내 3차례 글로벌 대회를 개최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