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스마일'로 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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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5일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복수성 복지학교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실정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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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수성 복지학교(이하 복지학교)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이다.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실정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2021 스마일 마을복지계획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범어3동, 만촌1동, 상동, 범물1동, 고산3동 총 5개 동이 복지학교에 참여한다.
이날 강의는 박태영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마을복지계획 어떻게 세울까?’를 주제로 마을복지계획의 이론, 실행 지원 방안, 주민력 강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공무원들이 어떻게 마을복지계획에 개입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수성구는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오는 5월부터는 5개 동에 구성하는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복지학교를 통해 지역의 문제에 주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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