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4.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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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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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과 농촌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에 지역 청년농업인이 각각 1명씩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창업 모델 구축과 농산물 가공상품 브랜드 개발·상품화를 추진한다.

또한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해 부모세대 영농기반시설을 첨단 시설장비로 개선한다.

군은 올해 사업인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농업인 확보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기반을 다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병행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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