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상대하는 안첼로티 "무리뉴가 위기? 환상적인 감독이야"

허인회 기자 2021. 4.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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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적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응원을 받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적장' 무리뉴 감독의 위기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는데 "모든 감독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무리뉴 감독의 상황을 판단하긴 어렵다"며 "그가 환상적인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라면 압박을 받는 게 당연하다. 이겨내야 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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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위기에 빠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적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응원을 받았다.


에버턴과 토트넘홋스퍼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통해 격돌한다. 7위 토트넘(승점 49)과 8위 에버턴(승점 48)은 승점 1점 차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에버턴이 1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다소 유리하다.


현재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린 4위 진출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을 넘어서야 하는데 남은 경기수가 적다. 토트넘의 최근 성적도 좋지 않다. 컵대회를 포함한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선 디나모자그레브에 0-3으로 대패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맛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무리뉴 감독 경질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적장' 무리뉴 감독의 위기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는데 "모든 감독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무리뉴 감독의 상황을 판단하긴 어렵다"며 "그가 환상적인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라면 압박을 받는 게 당연하다. 이겨내야 한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무리뉴 감독이 쏟아지고 있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우승컵을 들어 올려야 한다.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가 카라바오컵이다.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인데 26일 맨체스터시티와 맞붙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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