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4.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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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산 군수는 "거동이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자들이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 확보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빠짐없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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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지난 15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만 75세 이상 접종 동의자 6763명 중 509명에 대해 접종했다. 군은 앞으로 백신 수급에 따라 접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접종 예약과 일정은 접종을 신청한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운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센터에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인력 등 55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군민들의 백신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거동이 어려운 75세 이상 고령자들이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 확보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빠짐없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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