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득녀.. '산후비만' 예방하려면?

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21. 4. 1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소라(31)가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엔씨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강소라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은 자연스레 몸에 살이 붙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다간 '산후 비만'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순 비만에 속하지 않아도 출산 후 3~6개월 체중이 임신 전보다 2.5kg 이상 증가한 경우 산후 비만으로 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강소라(31)가 출산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산후비만을 예방하려면 산후 6개월 이내에 몸 상태에 따라 조속한 체중‧체형 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사진=강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소라(31)가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엔씨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강소라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은 자연스레 몸에 살이 붙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다간 ‘산후 비만’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체질량지수(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일 때, 혹은 체지방률(체지방을 체중으로 나눈 값*100)이 30% 이상일 때 진단을 한다. 단순 비만에 속하지 않아도 출산 후 3~6개월 체중이 임신 전보다 2.5kg 이상 증가한 경우 산후 비만으로 본다. 신생아의 예후와 적정 출생 체중, 산모의 임신중독증 발생률 등을 고려한 바람직한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은 12.5kg이다.

출산 후 6개월까지는 생리적 작용과 모유 수유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지만 식사 조절과 운동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산후 6개월 이내에 몸 상태에 따라 조속한 체중‧체형 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출산 직후부터 6주까지는 몸 상태가 회복되는 시기이므로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 산후 6주 이후부터는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다이어트를 선택해 서서히 시작할 수 있다.

산후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식단과 운동의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 구성하기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일정한 식사 장소 갖기 ▲외식 줄이기 등의 식이 습관 형성이 필요하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 강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출산 후 3개월부터는 정상적인 상태와 같은 수준의 운동을 해도 괜찮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