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 지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사립작은도서관의 자체적 운영 및 활성화를 돕고자 총사업비 2천만 원으로 남구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28개 도서관 중 장기휴관 2개 소, 개관 예정 2개 소를 제외하고 총 24개를 대상으로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까지 남구에 등록돼 있으며, 2021년도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실태에 참여한 도서관이다.

2021년 타 자치단체 이전 및 폐관 예정, 또는 공고일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은 도서관은 지원을 제외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 도서관계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보의 접근이 어려운 날들이 지속됨에 따라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구비해 더 쉽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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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