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부지 계약 체결..'제2의 사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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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날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
엔씨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하고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혁신센터는 2021년 2분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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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날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매입 금액은 컨소시엄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 원이다.
엔씨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하고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연구개발혁신센터는 2021년 2분기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6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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