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작 드라마 3

펜트하우스 빈자리를 메꿀 신작들이 찾아온다!

얼마전 펜트하우스 시즌 2가 성황리에 종영했다. 그저 드라마가 끝났을 뿐인데 왜 이리도 허전하고 우울한 건지.. 자고로 사람은 사람으로 잊고, 드라마는 드라마로 잊는 법이라 했다. 오늘은 코로나 블루가 아니라 ‘펜하 블루’에 시달리고 있는 그대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신작 드라마 3편을 가져왔다. 김명민, 장나라에 박보영까지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나니 갑자기 삶의 의욕이 막! 샘 솟는 기분? 펜하는 이제 안녕, 나는 새 드라마 보련다!

「 1. 로스쿨 」

“진실과 정의를 오로지 법으로”, 배우 김명민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로스쿨〉이 14일 첫 방송을 했다. 1회부터 펼쳐진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전개에 2회를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다고! 아, 〈로스쿨〉은 스토리라인만 탄탄한 게 아니다. 김명민은 물론이요 안내상과 김범에 류혜영까지 믿보배 라인업 짱짱하다. 추리물에 목말랐던 시청자라면 드라마 〈로스쿨〉 놓치지 않기를 당부한다. 넷플릭스에도 바로 업로드 된다고 하니 넷플러들은 참고할 것!

「 2. 대박 부동산 」

네? 부동산이요? 처음엔 왜 부동산으로 드라마를 만들까 했다. 하지만 역시 평범한 부동산이 아니었다. 귀신 들린 집을 전문으로 매매하는 부동산 이라니! 귀신 붙은 집 전문 공인중개사와 영매 사기꾼이 한 팀이 돼 원혼을 퇴마하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 〈대박 부동산〉,오컬트 드라마 애호가라면 이 드라마, 기대해도 좋다. 장나라와 정용화의 연상연하 케미는 말해 뭐해?!

「 3.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5월 10일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 평범한 인간인 여주와 인간과 신의 경계 사이에 있는 남주의 목숨 담보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 라고! 주인공으로는 박보영과 서인국이 캐스팅 돼 열연했다. 로맨스 장인들이 만나 선보일 케미에 벌써 기대되는 건 나뿐인가? 참, 〈뷰티 인사이드〉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의 신작이니 탄탄한 대본 또한 보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