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보면 달라요" 르노삼성, 고객 체험 이벤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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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강화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옷도 직접 입어봐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지 알 수 있듯, 르노삼성의 차량도 직접 체험해보면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면서 "차량 구매 희망 목록에 아직 르노삼성이 고려되지 않거나, 차량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계신 고객에게 르노삼서잉 마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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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객 체험 이벤트를 강화한다. 자사 차량에 대한 체험 고객과 비(非) 체험 고객 간 호감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16일 르노삼성이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르노삼성 차량은 오너와 비 오너간 차량 평가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경쟁사 모델의 경우 관련 조사에서 간극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실제 조사에서 차량에 대한 이미지를 30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르노삼성 오너 고객은 모든 항목에서 비오너 고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나를 표현하는 차량', '나의 기대와 맞는 차량', '좋은 품질의 차량',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 제공되는 차량' 등이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이는 대표적 항목들이다.
르노삼성은 이런 간극이 차량에 대한 실제 체험 유무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 말 진행된 전기차 르노 조에 체험 이벤트에서 고객의 23%는 조에 구매를 희망한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자사 차량에 대한 직접 체험행사를 늘리는 등 간극 개선에 적극 나선단 계획이다. 우선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선 르노 조에 등 여러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7~18일, 24~25일 여주점에선 조에와 QM6를, 파주점에선 조에, QM6, XM3, 마스터 캠핑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전국 르노삼성 영업점에서도 오는 26일까지 뉴 QM6 시승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중 200명에겐 15만원 상당의 캠핑 잇템 패키지(엑스 그릴 화로, 스탠리 커피 드리퍼 세트, 헤먹 스탠드 풀 세트) 또는 소노벨 호텔&리조트 스위트 1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후 QM6를 구매하는 고객엔 별도 추첨으로 12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텐트 및 4인 가족 기준 디너 바우치가 포함된 시그니엘 서울(한강뷰) 1박 숙박권(2명)도 증정된다.
르노삼성은 이외에도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한 체험 로드쇼를 추진 중이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에 전국 시승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옷도 직접 입어봐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지 알 수 있듯, 르노삼성의 차량도 직접 체험해보면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면서 "차량 구매 희망 목록에 아직 르노삼성이 고려되지 않거나, 차량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계신 고객에게 르노삼서잉 마련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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