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와 장기 계약 추진..빠르게 결론짓길 원해

유지선 기자 2021. 4. 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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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와 장기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프랑스 '레키프'는 15일(현지시간)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동시에 붙잡아두길 원하고 있다. 일단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면서 "PSG는 네이마르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번 달 28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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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와 장기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이적시장의 단골손님이었다. PSG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라리가 복귀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PSG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PSG와 장기적인 미래를 그리고 있다.


프랑스 '레키프'는 15일(현지시간)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동시에 붙잡아두길 원하고 있다. 일단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마무리할 생각"이라면서 "PSG는 네이마르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이번 달 28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네이마르에게 엄청난 금액의 보너스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리그 13경기(교체출전 3회)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21골), 모이스 킨(12골)에 이어 팀 내 득점 3위다.


물론 PSG 입장에서는 팀 내 영향력이 굉장한 음바페가 1순위 협상 대상이다. 하지만 네이마르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고 있는데, 이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모두 지키기 위해 구상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레키프'는 "네이마르는 음바페보다 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는 PSG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PSG는 네이마르와의 장기 재계약이 음바페의 잔류를 설득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라고 있다"며 네이마르의 잔류가 음바페의 향후 거취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길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PSG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다음 시즌에도 PSG에서 뛰고 싶다. 이곳에 계속 머무르길 원한다"며 이적은 선택지에 없다고 분명히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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