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오하라 "린가드, 아스널 갈 바엔 토트넘으로"

조효종 수습기자 2021. 4.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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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는 제시 린가드(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이 아닌 토트넘에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오하라는 린가드의 이적설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웨스트햄을 떠나 아스널로 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으로 가야 한다. 아스널보다 위에 있다"고 말했다.'북런던 라이벌' 두 팀은 이번 시즌 기복 있는 성적으로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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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웨스트햄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현역 시절 토트넘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제이미 오하라는 제시 린가드(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이 아닌 토트넘에 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출연한 오하라는 린가드의 이적설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웨스트햄을 떠나 아스널로 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토트넘으로 가야 한다. 아스널보다 위에 있다"고 말했다.


'북런던 라이벌' 두 팀은 이번 시즌 기복 있는 성적으로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났다.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머무르고 있고, 승점 45점을 기록 중인 아스널의 성적은 9위다.


토트넘 출신 오하라는 아스널의 미래가 당분간 어두울 것으로 예측했다. "아스널이 다음 몇 시즌 동안 어떤 팀들도 끌어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큰돈을 쓰는 것을 볼 수 없다. 매우 평범한 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은 팀을 다시 만드는 중이다. 린가드는 토트넘과 사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겨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린가드는 반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이후 9경기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린가드의 선전에 힘입은 웨스트햄은 승점 55점으로 EPL 4위에 진입했다.


부활에 성공한 린가드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이 완전 영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현지 복수 매체를 통해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인테르밀란 등이 눈여겨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원소속팀 맨유도 린가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 그라나다전을 앞둔 공식 인터뷰에서 린가드에 대한 질문에 "맨유에 속해있는 선수다.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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