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앙고백을 따라 살자" "기도의 끈 이어가자"

장창일 2021. 4. 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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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여선교회·회장 백삼현 장로)가 15일 서울 용산구 여선교회관에서 제88회 여선교회 전국대회를 열었다.

여선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연회별 3명의 대표만 참석하도록 했다.

백삼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낙담할 수밖에 없는 지금이야말로 전국 여선교회 회원들이 기도의 끈을 이어갈 때"라며 "기도를 통해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동력 삼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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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88회 여선교회 전국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여선교회·회장 백삼현 장로)가 15일 서울 용산구 여선교회관에서 제88회 여선교회 전국대회를 열었다.

여선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연회별 3명의 대표만 참석하도록 했다. 현장에는 40명 남짓한 연회 여선교회 대표가 참석해 선교보고와 장학금·선교기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를 주제로 설교한 이철 감독회장은 “한국교회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신앙고백은 잘했지만 만사에 사람의 생각을 앞세우는 우를 범했다”며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신앙을 닮지 못했고 그 결과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웠다면 평가가 달랐을 것”이라며 “첫 신앙고백을 따라 살자”고 권했다.

백삼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낙담할 수밖에 없는 지금이야말로 전국 여선교회 회원들이 기도의 끈을 이어갈 때”라며 “기도를 통해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동력 삼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1900년 조직된 기감 여선교회는 1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선교와 교육, 봉사의 사역을 하고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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