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Focus] 서울 강남 트리플역세권 4억원대 소형직장인 배후수요, 주변 개발호재 풍부
서울의 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매섭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전용 60㎡ 이하 소형 매매가는 1년 전과 비교해 1억4193만원(22.7%) 올랐다. 특히 강남의 경우 소형 아파트 한채가 15억원대를 돌파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강남권이, 규모별로는 소형이 서울의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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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방 나눠진 1.5룸 구조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 소형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화제다. 서초구 서초동 1597-6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DK밸리뷰 서초’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26.35~28.58㎡,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내부는 1.5룸 구조로 거실과 방을 구분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젊은층 관심이 크다. 특히 주거의 고급화를 추구해 집에서도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대형마트·도서관·백화점·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공세권 단지로 우면산·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한강시민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교대역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도 좋다. 차를 이용할 경우 효령로·중앙로를 통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버스 정류장이 많고 반포대로·남부순환로·경부고속도로·서리풀터널 이용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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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땐 고급 스타일러 제공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DK밸리뷰 서초가 들어서는 서초동은 테헤란로 등 강남지역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주변에 삼성타운·법조타운 등 고소득 직종의 업무단지가 형성돼 있다. 이 때문에 신규 소형 아파트·오피스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부족한 수급 불균형이 좀처럼해소되지 않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이같은 소형 주거시설 품귀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우선 인근 정보사부지는 바이오·금융 등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오피스타운으로 개발 중이다. 2023년 완공되면 고용효과만 3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또 예술의전당부터 세빛섬까지 연계된 문화클러스터가 구축돼 인구유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피스텔 완판 후 소형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4억원대다. 계약자에겐 고급 스타일러가 선착순 제공된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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