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 꼼짝마~"..낙동강환경청, 퇴치전담반 및 수매제 운영

강종효 2021. 4. 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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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퇴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뉴트리아 퇴치 전문인력인 퇴치전담반(10명)을 구성해 4월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완전 박멸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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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인 뉴트리아 퇴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뉴트리아 퇴치 전문인력인 퇴치전담반(10명)을 구성해 4월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뉴트리아를 직접 목격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나 해당 지자체로 신고하면 퇴치전담반을 즉시 투입해 퇴치를 실시한다.
   
또한 뉴트리아 퇴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뉴트리아 수매제'도 함께 운영한다.

수매 대상지역은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 지역이며,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개체(사체)와 수당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개체 당 2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퇴치전담반과 수매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총 3만1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했고 뉴트리아 서식개체수 감소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뉴트리아의 완전 박멸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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