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힘들게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에 "친일파는 잘 사는데 왜" 분노 (스라소니)

이슬 2021. 4. 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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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이 친일파 후손과 대조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힘든 삶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후손 이창수, 이항증을 만났다.

이에 김상중은 "제가 정말 화가 나는 건 친일파의 후손들은 너무나도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그렇지 않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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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상중이 친일파 후손과 대조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힘든 삶에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지주연이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생가에 찾아 역사를 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후손 이창수, 이항증을 만났다. 이창수는 "작은 아버지는 보육원에 계셨다. 저도 등록금이 없어서 어머니가 삯바느질하고 사과농장을 했다", 이항증은 "보육원에 가면 우선 밥이 해결된다"라고 독립운동가들 후손들의 생활을 전했다.

이에 김상중은 "제가 정말 화가 나는 건 친일파의 후손들은 너무나도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그렇지 않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윤태양은 "친일이라는 말에 부역이라는 말이 붙는다. 부역은 덧붙어서 일을 했다는 건데, 그럼 당연히 재산을 쌓기는 더 쉬웠을 거다. 일제와 맞서는 독립운동은 재산을 쏟아부어야 가능했을 거다"라며 국가적 차원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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