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IS] '갈베스 소환한 뷰캐넌' 허삼영 감독 "에이스다운 피칭"

배중현 2021. 4.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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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허삼영 삼성 감독. 삼성 제공

삼성이 한화를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을 4-0으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6승(5패)째를 따내며 5할 승률을 지켜냈다.

승리 일등공신은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었다. 뷰캐넌은 9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따냈다. KBO리그 개인 첫 번째 완봉승.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2009년 7월 9일 6이닝 완봉승을 올린 크루세타를 포함해 역대 6번째(갈베스 2회·크루세타·카도쿠라·맥과이어·라이블리) 기록을 세웠다. 타선에선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호세 피렐라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뷰캐넌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줬다. 선수들도 수비와 공격 모든 면에서 한마음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포수 강민호의 리드도 훌륭했다. 뷰캐넌 선수의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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