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부장검사 2명 포함 13명 임명.. 내일 임기 시작(종합)

조성필 2021. 4. 15.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13명이 공수처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공수처 검사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수처는 "당초 공수처 검사는 2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충분한 토론을 통해 공수처 검사로서 적합한 인물들을 추천해, 최종적으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모두 13명이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13명이 공수처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공수처 검사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 시작일은 16일부터다.

공수처법에서 정한 검사 정원은 처·차장을 빼고 23명이다. 공수처는 "당초 공수처 검사는 23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충분한 토론을 통해 공수처 검사로서 적합한 인물들을 추천해, 최종적으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모두 13명이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공수처 검사의 충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검사 임명으로 공수처가 수사체제로 전환하게 됐다"면서 "공수처 검사들과 함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선진 수사기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하 공수처검사 임명 현황

◇부장검사
▲최석규 ▲김성문

◇평검사
▲김송경 ▲김수정 ▲김숙정 ▲김일로 ▲문형석 ▲박시영 ▲예상균 ▲이승규 ▲이종수 ▲최진흥 ▲허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