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생명과학고, '학교안 봄소풍' 힐링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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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봄을 맞아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꽃으로 힐링 정원을 만들어 프로젝트 전시회 '학교 안 봄소풍'을 열어 눈길을 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원예경영과와 농업경영과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창립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없어진 소풍을 학교 안에서 봄기운과 사랑,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학교 안 봄소풍' 행사를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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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봄을 맞아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꽃으로 힐링 정원을 만들어 프로젝트 전시회 ‘학교 안 봄소풍’을 열어 눈길을 끈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는 원예경영과와 농업경영과 학생들이 학교협동조합 창립을 홍보하고, 코로나로 없어진 소풍을 학교 안에서 봄기운과 사랑,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학교 안 봄소풍’ 행사를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 공동체 간 소통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공간 꽃장식을 통해 낭만적인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튤립, 수선화, 안개꽃, 설유화, 아이비 등 다채로운 봄꽃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책을 읽고, 화사한 꽃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즐거움을 배로 더할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시물이나 정원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계정의 SNS에 업로드하면 꽃한송이 포장(50명/일)을 선물한다. 더불어 다양한 초화를 직접 심어가는 행사도 연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스크쓰기와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성순(3학년)학생은 “겨울부터 직접 키운 꽃을 이용해 친구들과 같이 전시를 할 수 있어 뜻깊고 직접 기획하고 식물을 선택하는 과정이 미래에 수목원에서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문금자 교장은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지금의 힘든 시기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꽃으로 가득 찬 공주생명과학고등만의 특색있는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 지친 학생과 교직원들이 봄날의 꽃과 함께 어우러진 정원에서 힐링되는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진행된 프로젝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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