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모바일 신작 '에로이카' 영상 첫 공개

권오용 2021. 4. 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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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의 신작 '에로이카'.

네시삼십삼분(4:33)은 전략 모험 RPG ’에로이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로이카는 RPG(역할수행게임) 개발사 펀터스튜디오에서 모바일로 만들고 있는 턴제형 전략 모험 RPG다.

펀터스튜디오는 피처폰 시절인 2002년부터 ‘에픽크로니클’, ‘드래곤로드’, '에픽하츠' 등을 선보인 게임개발사다.

에로이카는 인간과 수인 ‘매크나드’,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함께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 일행이 각종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프린세스 루나와 함께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30종의 영웅, 다양한 필드 어드벤처 퍼즐을 제공한다.

또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에피소드 콘텐트, 전략 성을 강조한 턴제 기반의 전투, 영웅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탐사 콘텐트, 전투 외 즐길 거리인 외전 스토리 콘텐트와 영웅 퀘스트 등도 마련돼 있다.

4:33 측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라크가 메인 작가로 참여,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각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와 캐릭터가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열차 콘텐트도 제공한다. 각 캐릭터의 호감도에 따라 영웅으로 영입할 수도 있고 새롭게 열리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으며, 동료 캐릭터들과의 우정 레벨에 따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에로이카는 올 하반기 구글과 애플 앱마켓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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