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 천둥·번개..전국 비, 오후부터 쌀쌀

장진아 2021. 4. 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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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 남부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아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이날보다 5도가량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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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 남부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면서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전북, 서해5도 5∼20㎜,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비가 내리는 곳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50㎞ 이상의 돌풍이 불 예정인 만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바람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6일 아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이날보다 5도가량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16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지면 부근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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