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예방접종센터 개소..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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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자양체육관에 마련, 4월15일부터 접종 종료 시까지 평일 오전 8~오후 5시 사이 운영된다.
또,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각 동 주민센터 앞과 인근 대로변에서 접종센터로 가는 수송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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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자양체육관에 마련, 4월15일부터 접종 종료 시까지 평일 오전 8~오후 5시 사이 운영된다.
2분기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46.12.31. 이전 출생자) 1만5000여 명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200여 명 등 약 1만7000명(4.8.자 접종동의자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들은 동 주민센터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접종이 이뤄지며, 1일 최대 6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또,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각 동 주민센터 앞과 인근 대로변에서 접종센터로 가는 수송버스를 지원한다.
의료인력은 하루 600명을 접종할 수 있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응급구조사 2명으로 이뤄진 1개팀이 투입되며, 하반기 이후에는 3개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광진소방서에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구급차 등을 지원,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국대학교병원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전체 소독을 매일 실시할 예정이며, 출입구·접수대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 의료진은 페이스 쉴드 및 보호복을 착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와 함께 주간에는 경찰, 야간에는 군부대가 상주하며 센터를 방호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구의 70% 이상의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광진구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다”며 “구는 첫째는 ‘안전하게’, 둘째는 ‘신속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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