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2021. 4. 15.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을 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남원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제안사업’을 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제안에서 심사까지 참여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공모접수는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시청(기획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으로는 시민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 건강증진 ▲편리한 도시 환경 ▲청소년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생활SOC사업 등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이 해당된다.

민간보조사업, 축제·행사성사업, 국·도비매칭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접수, 예산심의, 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편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했다”며 “시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