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전국 확진 학생 400명 육박..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 2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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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이 400명을 육박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395명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825명으로 확인됐다.
문을 닫은 학교는 늘었지만,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28만9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72.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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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이 400명을 육박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코로나19 유·초·중·고교 학생 확진자는 395명으로 집계됐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825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56.4명 발생했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2주 연속으로 신학기 들어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0.0명(3월 18∼24일)에서 39.6명(3월 25∼31일), 47.9명(4월 1∼7일)에 이어 최근 1주까지 3주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5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학생·교직원 확진자 수는 신학기 개학 한 달 반 만에 총 208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에 여파에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146곳이다. 전체 유·초·중·고교 가운데 0.7%를 차지했다. 1주 전인 지난 8일보다 38곳 증가했다.
문을 닫은 학교는 늘었지만,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전날 오후 4시 기준)은 428만9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72.3%에 달했다.
이 가운데 유치원 등원 비율이 90.5%로 가장 높았다. 특수·각종학교 등은 89.3%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74.7%, 고등학교는 70.2%였으며, 중학교는 61% 수준으로 파악됐다.
학생 5만1808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 중 보건당국 격리 조처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은 1만2824명으로 집계됐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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