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한눈에, 오션뷰 카페 5

최예지 2021. 4. 15. 16: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다 멍 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

바다는 어느 계절에 봐도 참 좋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에 일렁이는 파랑이 생기 있어서, 겨울엔 매서운 바람에 흔들리는 파도가 또 쓸쓸해서 좋으니 말이다. 사계절 변모하는 바다의 모습을 놓치기 아쉬워 이번 주말엔 꼭 떠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이번엔 하루 종일 하염없이 바다만 보고 싶은 그대들을 위해 코스모폴리탄이 준비했다. 뷰통사고 각, 전국 각지 바다 배경 카페 5곳! 이곳에선.. 바다가 들린다!

「 1. 제주 레이지펌프 」
제주 애월에 자리한 ‘레이지펌프’엔 제주 바다가 가득하다. 빈티지 감성 물씬한 내부 인테리어와 통 창 넘어 한 눈에 들어오는 바다 풍경이 오묘하게 조화롭다.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한 것도 ‘레이지펌프’의 매력! 특히 제주 당근이 들어간 제주당근파운드는 꼭 먹어 보길 추천한다. 커피 한 모금 디저트 한 입 그리고 바다 한 번 힐끗, 눈도 입도 충만하게 행복한 이 기분! 제주 핫플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하는 김에 ‘레이지펌프’ 들려 천천히 바다를 만끽하는 거 어떨까? 때론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 2. 부산 기장 피크스퀘어 」
2월 오픈한 기장 카페 ‘피크스퀘어’는 주문 하는 곳 조차 통 창 오션 뷰를 자랑한다. 전국 핫플은 역시 다르다 싶다. 어느 자리에 앉건 통 창을 통해 에메랄드 빛 기장 바다가 선명히 보이는 것도 만족 포인트! 바다를 마주보고 앉아 멍 때리다 보면 이게 행복이지 행복이 별 건가 싶다. 바다, 햇살, 바람 그리고 당신,다 좋다. 단, 핫플 답게 눈치 싸움은 필수라고! 늘 손님이 많으니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 추천한다.
「 3. 포항 어스피스 」
포항 호미곶 근처에 자리한 카페 ‘어스피스’, 포항에선 이미 소문난 바다 뷰 맛집이라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가 용이하니, 해안 도로 드라이브 하고 들리면 딱 좋다. 경북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곳 답게 건물 외관부터 멋지다. 이곳이 포항인지 산토리니인지 헷갈릴 정도(?). 카페가 넓다보니 구석구석 숨은 포토 스팟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고! 1층과 2층을 지나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삼면이 통유리로 된 포토존이니 놓치지 말고 사진 건져올 것! 참, ‘어스피스’는 2층부터 노키즈존이니 아이와 함께 방문시 참고하자.
「 4. 인천 카페 얼트 」
바다는 보고 싶지만 멀리 가는 건 부담스러운 서울, 경기 인에게 인천 영종도 ‘카페 얼트’를 강력 추천한다. 3면 통 창 서해 뷰가 환상이다. 카페 얼트는 독특하게도 빌딩 4층에 자리한다. 그래서 규모는 다소 작은 대신 높은 곳에서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딸기가 듬뿍 올라간 허니 베리 오픈샌드위치 크게 한 입 베어 물고 바다 멍 하다 보면 금세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단, 주말 주차가 헬이란 평이 자자하니 자차로 방문 시 참고할 것.
「 5. 여수 모이핀 」
노래 〈여수 밤바다〉 이후로 ‘여수=밤바다’ 라는 공식이 생긴 것 같다. 낮이건 밤이건 바다는 예쁘지만 그래도 바다 뷰 제대로 만끽하기엔 낮 바다가 더 낫지 않을까? 여수 카페 ‘모이핀’에선 아름다운 여수 ‘낮’바다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더구나 무려 500평 대형 카페라 주말에도 자리 걱정은 없다고! 특히 5층 루프탑은 인생 샷 성지라고 하니 방문 시 놓치지 말자. 남해 뷰, 알러뷰~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