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아스널, 장외 북런던더비? '34세 공격수' 메르텐스 관심

허인회 기자 2021. 4. 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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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를 두고 장외 북런던더비가 펼쳐질까.

영국 '스포츠몰'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이 여름 이적기간 동안 메르텐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는 메르텐스가 나폴리와 이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과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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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를 두고 장외 북런던더비가 펼쳐질까.


영국 '스포츠몰'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이 여름 이적기간 동안 메르텐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텐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8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좋다. 34세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실력을 발휘 중이다.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이적료도 비교적 저렴하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200만 유로(약 161억 원)로 책정되고 있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는 메르텐스가 나폴리와 이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과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두 구단 모두 공격수가 급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영입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주제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 대신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위치에 놓는 전략을 주로 썼다. 비니시우스는 대부분 컵대회에서만 기회를 받아 왔다. 케인과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이라도 낮춰 줄 자원이 필요하다.


아스널의 경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오바에양이 모두 이적설에 휩싸였다. 라카제트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세비야 등 구체적인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라카제트에게 미래를 제시하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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