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1사에 깨진 퍼펙트..CHW 로돈 노히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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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카를로스 로돈이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퍼펙트 게임을 놓쳤으나 노히터로 위안을 삼았다.
로돈은 15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노히터 이전 퍼펙트게임을 바라봤던 로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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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카를로스 로돈이 아웃카운트 2개를 남기고 퍼펙트 게임을 놓쳤으나 노히터로 위안을 삼았다.
로돈은 15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노히터 이전 퍼펙트게임을 바라봤던 로돈이었다.
로돈은 1회부터 8회까지 24명의 타자들을 상대하며 단 1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제 9회에 올라 세 타자만 잡아내면 대망의 퍼펙트게임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로돈은 9회 첫 타자 조시 네일러를 내야 땅볼로 유도,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을 이끌어냈다. 한 숨을 돌린 로돈은 로베르토 페레스에 던진 3구째 공이 타자 발등에 맞았고 곧바로 사구가 선언됐다.
관중석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고 로돈 역시 허탈할 법 했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나머지 2명의 타자를 아웃 처리하며 노히터 완봉승의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9이닝 동안 투구수는 114개였고 탈삼진은 7개, 몸에 맞는 공 하나가 유일한 출루 허용이었다.
한편, 로돈의 노히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로는 지난해 8월 루카스 지올리토 이후 반년 만이며 올 시즌에는 샌디에이고의 조 머스그로브 이후 두 번째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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