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미래농업 발전 초석 될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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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과 12일 청년 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각각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18세부터 만 40세까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자가 지원 가능한 청년창업형 후계농 지원사업은 35명이 지원해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만 18세부터 만 50세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가 지원 가능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34명이 지원해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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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일과 12일 청년 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각각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18세부터 만 40세까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자가 지원 가능한 청년창업형 후계농 지원사업은 35명이 지원해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만 18세부터 만 50세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자가 지원 가능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34명이 지원해 13명이 최종 선발됐다.
청년 창업형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사업 대상자는 최대 3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자금 융자보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금 지원 가능 분야로는 농지구매, 축사 등 시설신축, 가축 입식, 농기계와 화물자동차 구매 등이 있다.
또한 청년 창업형 후계농의 경우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월 80만 원 내지 월 1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생활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 촉진에 목적을 둔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발되신 분들은 무안군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로서의 소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년 창업형 후계농 59명, 1981년부터 현재까지 후계농업경영인 120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무안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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