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도 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 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일상 속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지난해 순천시는 62명의 시민이 사고로부터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아 수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여 시민들이 뜻밖의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일상 속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15일 순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와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순천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여, 순천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2021년 4월 10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상해부상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침몰사고 사망, ▲상해의료비(익사, 농기계, 추락, 화재),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 13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000만원, 후유장애 시 후유장애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특히 올해에는 대중교통상해부상치료비(100만원 한도), 화상수술비(50만원 한도) 등 2개 항목을 새롭게 추가 가입하여 보장 혜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으로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지난해 순천시는 62명의 시민이 사고로부터 시민안전보험혜택을 받아 수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여 시민들이 뜻밖의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되며, 보험금 청구에 관한 사항은 현대해상화재보험(주)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pontneuf@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