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첫 접종..16일 류태호 시장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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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15일 예방접종센터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을 했다.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관내 어르신 280여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한편 지난 13일 도착한 화이자 백신 수량은 1트레이 1170회분(585명분)으로 오는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전 접종에 동의한 어르신 585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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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관내 어르신 280여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태백시보건소는 접종자들의 거리두기를 위해 대기 장소를 2군데로 나눠 순서대로 접종을 시작했다.
30분 간격으로 50명씩 접종을 하고 30분 동안 예후를 관찰했으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태백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응급이송팀도 대기했다.
이날 첫번째로 백신을 접종 받은 황지동 장(75)모씨는 "백신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었지만 막상 백신을 접종 받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며 "아직까지 백신으로 아픈 곳은 없다"고 말했다.
또 접종 보류되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난 12일부터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 보건소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태호 태백시장을 첫 번째 접종대상자로 정하고 접종을 개시하기로 했다.
이후 16일부터 태백시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대응요원, 특수교육, 보육·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담당 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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