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확진자 39명 추가 발생 .. 각 지역 초등학교·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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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9, 김해 9, 양산 6, 사천·통영·밀양·의령·산청 1명씩이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3241, 3246번으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1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15, 3216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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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전날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9, 김해 9, 양산 6, 사천·통영·밀양·의령·산청 1명씩이다.
진주 확진자 18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10, 3213, 3217~3232번으로 분류됐다.
그중 3213번은 경남 3203번이 근무하는 진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해당 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25명과 교직원 6명 총 3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명(경남 3213번), 음성 24명이고 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33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9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08, 3209, 3234~3236번으로 분류됐다.
그중 3236번은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4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3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3238, 3239, 3240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고 3237번으로 분류됐다.
양산 확진자 6명 중 4명은 모두 일가족으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42~3245번으로 분류됐다.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3241, 3246번으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1명과 밀양 확진자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15, 3216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과 의령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3212, 3211번으로 분류됐다.
그중 1명은 통영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초등학교와 관련한 135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3214번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43명(입원 254명, 퇴원 2975명, 사망 14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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